[보안뉴스]2024 대테러 콘퍼런스, 테러리즘의 정치화와 법제 실효성 제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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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EAS
작성일 2024-03-25 14:27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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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즘의 정치화와 관련 법제에 관한 논의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의 밑거름 마련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테러리즘의 정치화와 관련 법제에 관해 논의하는 ‘2024년 대테러 콘퍼런스’가 SECON & eGISEC 2024의 동시개최 행사로 3월 22일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콘퍼런스룸 211호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테러학회, 한양대 유럽아프리카연구소, 대테러안보연구원, 한국대테러산업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2024 대테러 콘퍼런스 기념사진[사진=보안뉴스]
2024 대테러 콘퍼런스는 ‘테러리즘의 정치화와 관련법제에 대한 실효성 제고’를 주제로 한국테러학회 주관으로 열렸다. 대테러안보연구원, 한양대 유럽아프리카연구소 등의 관계자와 국가정보원, 경찰청, 경기도, 대테러센터, 국방부 조사본부, 방첩사 등 관련 기관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세션 발표에 앞서, 한국테러학회 이만종 회장이 “2024년은 국가의 정치적 향방과 세계에 영향을 미칠 선거가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라며 “어느 때보다 테러리즘의 정치화와 확산 방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서 테러를 ‘선전포고 없는 전쟁이자 비전통 안보위협’이라 표현하며 “믿음직한 안보 정책으로 안전하고 평화롭게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4 대테러 콘퍼런스 현장[사진=보안뉴스]
첫 번째 세션은 ‘테러리즘의 정치화에서의 문제적 우려사항’을 주제로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김성수 교수(유럽아프리카연구소장) 사회로 대테러안보연구원 김경순 연구위원이 발표했다. 이 주제를 바탕으로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교수와 한국테러학회 조홍제 부회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서 용인대 경호학과 박준석 교수의 사회로 한성대 조용민 교수가 ‘대테러체계 개선 및 관련법제 실효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위 주제를 바탕으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윤해성 책임연구원과 광주대 백종순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세 번째 세션은 ‘유럽, 아프리카 정치지수와 테러추세’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는 한양대 유럽아프리카 연구소 이충희 교수가 맡았다. 이에 광주과학기술원(GIST) 이기훈 교수와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홍상진 교수가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끝으로 한국테러학회 이만종 회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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